top of page

호세아 7장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1절 a).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치유되어 온전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치유에는 죄악이 드러나게 됩니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이고, 사마리아는 북왕국의 수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치료하려 할 때에 이들이 행했던 많은 죄악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2절 a). 많은 죄악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모든 악을 보고 계심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죄악을 모두 기억하시겠다 하셨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죄의 특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죄는 숨길 수 없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죄를 계속 짓다 보면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둔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인 이유는 우리가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은 죄악을 가까이하게 되고, 이들의 마지막은 비참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악한 자들을 “달궈진 화덕”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4절). 그들의 탐욕, 정욕, 권력욕이 순식간에 끓어오르지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뒤집지 않는 전병”처럼 이방인의 우상 숭배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혼합해 버렸습니다 (8절). 이스라엘 백성은 교만하였고 하나님을 끝까지 찾지 않았습니다 (10절). 이들은 어리석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과 앗수르라는 강대국의 힘을 더 의지했습니다 (11절).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7절 b),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0절 b),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14절 a). 오늘 본문에 나타난 여러 구절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가장 큰 문제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난을 당하여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삶의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을 먼저 찾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은 잠시면 지나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지혜는 영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