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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3장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를 싫어하십니다. 십계명의 제일 계명이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입니다. 그리고 제이 계명에서는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구체적인 계명을 주시는데, 이 세상의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 하십니다 (출애굽기 20:1-5 참고).

우상 숭배가 심각한 죄인 까닭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요한복음 4:24). 그래서 물질 세계의 어떤 형상도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섬기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로 창조주의 형상을 대신하려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할 그 자리에 다른 것을 앉히는 죄입니다.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 약속을 배신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우상 숭배를 하는 인간의 심리를 조금 더 살펴보면, 신이라는 존재를 우상으로 만들고 그 우상을 잘 어르고 달래서 나의 유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재로는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우상 앞에서 절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상 숭배는 인간이 신을 다룰 수 있다는 교만이며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오늘 본문은 북이스라엘의 영향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은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교만으로 인해 결국 바알을 우상 숭배하는 범죄를 하나님 앞에 저지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닌 바알이 그들의 농작물에 풍요를 가져다 준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하나님을 버리고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에브라임의 영향력은 이제 너무나 쉽게 사라지는 이슬과 날리는 쭉정이, 굴뚝의 연기와 같이 약해졌습니다 (3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게 된 근본 원인이 그들의 교만한 마음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6절). 배가 부르니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들은 이제 하나님이 아닌 우상 숭배라는 죄악 가운데 빠진 것입니다. 이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세아서의 전체 주제가 회개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주님에게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혹시 내 마음에 가운데 이러한 교만이 자리잡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복된 개인 묵상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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