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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2장

오늘 본문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일생과 북이스라엘의 상황을 비교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창세기 25장부터 등장하여 마지막 장까지 언급이 되는 야곱의 일생은 참으로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이었습니다. 쌍둥이 형인 에서의 축복을 가로채 삼촌 라반에게로 도망치면서 그의 고난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내와 자녀들을 얻었고, 무엇보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브니엘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과 재회하며, 그의 노년을 애굽에서 보내게 됩니다. 성경은 야곱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조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호세아 12장에서 야곱의 일생을 언급한 이유는 야곱도 속이는 자였고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챘지만, 그가 이스라엘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천사와 겨루어 이길만큼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셨고 야곱의 하나님이신 것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에브라임으로 불리는 북이스라엘 백성은 그 벧엘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야곱도 에브라임도 모두 속이는 자였지만, 야곱은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께 매달려 씨름을 한 반면에 에브라임은 끝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북이스라엘은 그들의 부요함으로 교만하여졌고 자기합리화로 스스로에게 죄가 없다 주장했습니다 (8절).   

북이스라엘 백성이 믿었던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이 가졌던 재물이었고, 정치적으로 큰 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국이었던 앗수르와 계약을 맺었고 이집트에 조공을 보내며 하나님이 아닌 그들의 힘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1절). 오늘 본문 마지막 부분에서 야곱과 에브라임이 어떻게 다른지 결론을 내립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나 (12-13절), 에브라임은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습니다 (14절).

야곱과 에브라임은 그 시작은 둘 다 속이는 자였으나 그 마지막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야곱은 구원을 받았고 에브라임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합니다. 결국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불완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지 않는 교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세아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일관된 메시지는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 가운데 혹시라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교만함이 있다면 회개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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