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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장

앞으로 40일 동안 하루에 한 장씩 출애굽기를 묵상하게 됩니다. 출애굽기의 전체 주제는 크게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애굽에서 노예로 억압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는 출애굽의 여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18장). 둘째,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합니다 (19-24장). 셋째, 성막의 건축과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25-40장). 출애굽과 언약 체결, 하나님의 임재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출애굽기 묵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는 창세기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창세기의 결말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가족들을 애굽으로 이주시키고, 요셉이 죽으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출애굽기는 애굽으로 이주했던 야곱의 가족들 중 아들들의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당시 이주했던 가족들이 모두 칠십 명이었습니다 (5절). 문제는 요셉이 죽은 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리면서부터 였습니다 (8절).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사람보다 더 많고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독을 새우고 힘든 노역을 강제로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3-14절).

이 뿐만 아니라, 애굽의 왕은 산파들에게 히브리 여인에게서 아들이 태어나면 죽이고 딸이면 살려두라는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16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역을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아기들까지 죽이는 악행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견제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산파들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산파들이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던 것입니다. 그러자 애굽 왕 바로는 아들이 태어나면 아기들을 나일 강에 던지라는 명령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립니다.   

오늘 본문은 출애굽의 양상이 어떻게 흐를지를 보여주는 복선이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출애굽으로 이어지게 되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손에서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애굽기의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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