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창세기 8장

7장의 마지막 절이 물이 150일 동안 땅에 넘친 것을 말씀했다면, 8장의 첫 절은 드디어 물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이 줄어든 것인 자연 발생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그렇게 된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방주에 있는 모든 동물들을 기억하시고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이 줄어든 것입니다 (1절).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노아는 더 오랜 기간을 방주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문 후에도 여전히 기다려야 했습니다. 비둘기가 내놓아 지면에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한 번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후에 마침내 방주에서 지면으로 나오게 되는데, 기간은 일 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방주에 들어 간 때가 노아가 600세 2월 12일이었고 (창 7:11),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때가 601세 2월 22일이었습니다 (창 8:13-14).

하지만 땅이 말랐다고 노아 스스로 방주에서 나온 것은 아닙니다. 15-16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에서 나오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그리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족들과 방주에서 나오고 동물들도 방주에서 내어보냅니다. 그리고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창세기 8장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묵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시간표를 알지 못해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미 땅에 물이 걷히고 (13절) 땅이 말랐지만 (14절), 그래도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나서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기다림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