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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6장

창세기 4장에 가인의 족보가 짧게 나왔다면, 창세기 5장에는 아벨이 죽고 나서 낳은 셋의 족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족보의 정통성이 셋에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인의 족보에서 문명의 발생과 발전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족보는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로 이어지는 족보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6장에 이르면 노아의 족보가 나옵니다 (9-10절). 앞서 아담부터 노아까지 열 세대가 흘러왔다면, 이제 노아의 족보는 두 세대 밖에 없습니다. 당대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이 노아 밖에 없었고, 노아의 세 아들이 포함되어 있을 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속한 자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를 분명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세상은 흑백논리라고 싫어하지만, 진리는 타협이 없습니다. 빛과 어둠이 나뉘고, 생명과 죽음이 나누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족보에 속하지 않으면 그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족보에 속한 자들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 됨의 기준이 하나님과 동행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녹이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던 이유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었고 (5:24), 노아가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던 이유도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6:9).

오늘 하루를 보내시면서 “하나님과 동행”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형식적인 종교 생활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과 함께 걷고 있는지 아니면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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