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창세기 44장

창세기 42장부터 시작된 요셉과 형들의 갈등은 44장에 이르러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계속해서 형들을 테스트합니다. 이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형들 뿐만 아니라 아버지 야곱도 테스트를 했습니다. 야곱은 그가 사랑하던 베냐민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하나님의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형들의 차례가 왔습니다.

요셉이 형들로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요셉은 집을 떠나게 된 후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들로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한가지는 형들이  베냐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요셉은 의도적으로 베냐민의 자루 안에 그의 은잔을 집어넣고, 베냐민이 그 잔을 훔친 것으로 몰아갔습니다. 다분히 의도적으로 베냐민을 잡아두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유다는 베냐민을 대신하여 인질이 될 것을 청합니다. 그리고 유다는 왜 그가 베냐민을 대신해서 애굽에 남겠다고 하는지 구구절절이 설명을 합니다. 유다의 이러한 자세에 요셉은 마음을 열게 됩니다.

우리는 분열했던 형제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 보게 됩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희생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해서 희생하는 이유가 바로 아버지 야곱을 위한 사랑이었을 때, 요셉은 형들에 대한 시험을 끝내게 됩니다. 이는 형들이 하나님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되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이 충만할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는 희생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그러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희생을 기뻐합니다. 이러한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할 때, 교회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묵상과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