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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장

창세기 27장의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외삼촌 라반에게로 피신하라고 합니다. 형의 분노가 풀리면 그 때 사람을 보내어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 말합니다. 그리고 이삭에게는 아내를 구하러 야곱을 보내자 합니다.

오늘 본문인 창세기 28장은 앞서 리브가의 제안을 좋게 받아들인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여 밧단아람으로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곳에서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삭은 하나님의 복이 야곱에게로 내려가는 것을 인정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야곱과 야곱의 자손에게 허락하실 것을 기도하는 이삭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합니다. 이 때 야곱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삭으로부터 축복을 받았지만, 형 에서를 피해 고향을 떠나는 야곱의 착잡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가 지고 노숙을 하기 위해서 돌 베개를 하고 누웠을 때 야곱은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을 만나는 때였습니다. 돌 베개를 베었던 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의지할 수 없는 저희를 그곳에서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사닥다리’는 천국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알려주시고, 이제는 야곱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시고, 야곱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야곱을 떠나지 아니하시겠다 하십니다.

야곱은 돌 베개를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합니다. 벧엘의 뜻은 ‘하나님의 집’ 입니다. 노숙을 위해 사용했던 돌이 이제는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기둥이 되었습니다. 야곱에게 이 벧엘은 하나님을 만난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벧엘은 어디일까요?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바로 그 곳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내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때가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는 때입니다. 야곱의 돌 베개가 벧엘의 기둥으로 변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어려웠던 때 받았던 돌 베개와 같은 상처가 이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둥과 같은 믿음의 근간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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