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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5장

“태정태세문단세” 로 시작이 되는 역대 조선 국왕의 묘호의 첫 글자를 모두 외우시나요? 국사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들은 모두 외우실텐데,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으로 외우시면 됩니다. 우리가 이런 수고를 하면서 조선 국왕들을 외우는 까닭은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 나라의 역사는 왕의 계보로 정의가 됩니다. 왕은 한 나라의 대표이며, 왕들의 흐름을 따라 그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장부터 시작되는 구속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하나님의 사람을 따라 그 흐름이 이어집니다. 아브라함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삭으로 이어지고, 이삭에서 또 야곱으로 구속의 역사는 흘러갑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맞이한 후처들과 서자들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륜 안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를 알았던 아브라함은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아들 이삭을 떠나 동쪽 땅으로 가게 했던 것입니다 (6절). 이는 하갈을 통해서 낳은 이스마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못하고 본인의 의지로 낳았던 이스마엘도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따라 (창 16:10) 이스마엘은 한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인류 구원을 향한 계획은 (창 12:1-3),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으로 또 이삭에게서 그 다음 세대로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하고, 이삭의 간구를 따라 하나님께서 태를 여시고 쌍둥이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형의 이름은 에서였고, 동생은 야곱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장자의 명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에서와 반대로 장자의 명분을 취하려 애쓰는 야곱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가운데 어느 부분에 서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속사의 정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에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강림으로 이 땅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에서 성도들을 “왕 같은 제사장들” (벧전 2:9) 이라고 부르신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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