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창세기 22장

오늘 본문의 시작은 “그 일 후에” 입니다. 여기서 “그 일”이란 무엇일까요? 21장에 기록된 사건들 중 하나일 텐데, 21장에는 적어도 세가지 이상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맥의 흐름상, 여기서 “그 일”은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 이삭을 허락하신 일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신 시험이 독자 이삭에 대한 거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창세기 22장을 묵상하면서 바로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주신 것과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요구하신 것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21장 1절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라는 구절이 두 번이나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절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라고 해서 하나님의 시간표에 대한 부분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아들 이삭이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에서 아브라함을 시험(유혹이 아닌 테스트) 하십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성장이 어디까지 오셨는지를 테스트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분의 때에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그의 삶의 통해 경험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인간 이성의 옳고 그름을 뛰어넘는 명령을 아브라함에게 내립니다. 도저히 인간의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으며, 말의 토도 하나 달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미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뢰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이성과 경험으로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 하시면 “그 일”이 무엇이든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동일한 시험을 하십니다. 결국 우리 믿음의 끝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세상이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도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부르심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 신뢰라는 영적인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오늘 하루 창세기 22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절대 신뢰를 드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