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창세기 13장

창세기 12장 후반부에는 아브람이 기근으로 인해 이집트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던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인이었던 노아의 실수처럼,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했던 아브람도 이집트의 바로를 두려워하여 아내를 누이라 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안전하게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13장은 아브람이 이집트에서 돌아온 후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의 남쪽 땅인 네게브를 지나서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벧엘 동쪽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브람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교훈은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뿐만 아니라 롯에게도 복을 허락하십니다. 이들의 소유가 많아짐에 따라 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6절). 우리가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소유의 복이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별히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브람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롯과 헤어질 것을 제안합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9절). 아브람은 롯보다 어른으로서 먼저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롯에게 먼저 선택하게 합니다. 그리고 롯에게 좋은 땅(인간적인 관점에서)을 양보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미래에 놀라운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창세기 12장과 13장에 기록된 아브람의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12장에서 미성숙한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었다면, 13장에서는 성숙한 모습의 아브람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합니다. 아브람은 결국 헤브론에 거주했고, 그곳에서도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어쩌면 우리 안에 두 가지 모습이 모두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안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