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전도서 1장

Updated: Dec 23, 2025

오늘부터 전도서 묵상을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전도서의 저자를 솔로몬 왕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은 다음과 같이 전도서를 소개합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서는 솔로몬의 생애 후반기에 기록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생의 모든 영역을 경험한 왕이 참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지혜, 인생의 즐거움, 노동의 수고, 재물과 부요 등, 이 모든 것들이 덧없음을 전도자는 말합니다. 전도서는 결론적으로 창조주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우리 인생의 참된 의미인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 2절의 말씀은 전도서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히브리어로 ‘헛됨’을 나타내는 단어인 “헤벨”은 안개, 숨결, 공허함, 속이 텅빈 상태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징적으로는 덧없음을 의미합니다. 전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인생의 모든 수고가 덧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는 것이 절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점이 됩니다.

해가 뜨고 지며, 바람이 불고, 강물이 바다로 흐르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한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가 옵니다. 하지만 땅의 변화와 인생이 다른 것은 자연은 그 자리에 계속 있지만, 유한한 인생은 결국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것과 이전 세대와 장래 세대도 모두 기억됨이 없다는 것은 인생의 무상함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합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던 자라도 그 다음 세대는 역사 책에 등장하는 한 인물로 기억할 뿐입니다.  전도자는 자신이 가진 지혜조차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헛되다고 말합니다. 지혜가 있다고 해서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을 셀 수 없다고 합니다. 지혜가 많아서 오히려 번뇌가 많다고 합니다.  

전도서 묵상은 항상 마지막 장인 12장과 함께 보아야 합니다. 적어도 12장 1절의 첫 구절과 함께 각 장을 묵상해야 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허무함에 매몰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덧없음이 인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는 노력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뜻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역사가 멈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