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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장

땅을 파고 씨앗을 심고 흙으로 덮으면, 시간이 지나 싹이 트게 됩니다. 그리고 싹을 내고 자란 식물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연을 창조하신 질서입니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0절).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 땅을 적시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순환의 과정 가운데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사람들에게 양식을 허락합니다.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모든 보살핌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질서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운행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처럼 심겨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11절).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누군가가 듣고 그 사람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면, 그 말씀이 자라서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십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55장은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목마른 모든 자들을 초청하며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영혼이 살아나도록 하라 초청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3a 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신 이유는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실 때 우리는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깊이 뿌리내리도록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해 가까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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