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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31-54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그리스도 (메시야) 이신 것을 알게 된 후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28절). 이 여인에게 물동이는 생명줄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만났던 시각은 유대 시간으로 여섯 시였습니다 (6절). 이는 현대 시각으로 정오에 해당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낮 12시에 우물가로 나왔던 것은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낮은 무척 덥고 밤은 추운 사막성 기후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피해다녔던 여인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녀에게 가장 중요했던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돌아가 메시야를 만났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29절).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난 증인들의 변화입니다.

이 상황에 먹을 것을 구하려 동네로 갔었던 제자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제자들은 예수님께 음식을 드리려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대화를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적인 대화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먹을 양식에 대해서 말했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의 양식 즉 힘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4절). 이어서 말씀하신 추수할 밭의 영적인 의미는 구원받을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35-38절). 어떤 이들은 복음을 심고 또 어떤 이들은 구원을 위한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은 다르지만,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원의 역사에 모두 함께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우물가의 한 여인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복음을 동네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인의 증거로 많은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39절). 그리고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에게 유하시기를 청했고, 예수님은 이틀을 그 동네에서 지냈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이들도 예수님의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42절).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변화에 대해서 묵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후반부에는 예수님의 두 번째 표적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알게 되고, 예수님의 권세를 믿게 되었을 때 역사는 일어납니다. 우리에게도 주님을 깊이 알아가는 영적인 기회가 많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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