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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16장을 짧게 요약한다면,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던 팔복의 마지막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만 해도 제자들은 이미 많은 근심으로 가득 차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박해를 받고 출교를 당하고 순교까지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2절). 하지만 이 말씀을 하신 까닭은 오히려 제자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1절). 하지만 제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6절). 이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떠나실 때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7절).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모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상황과 말씀이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걷게 되고 제자들은 박해와 순교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기뻐하라 하십니다. 여전히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여자의 해산을 비유로 설명합니다. 해산하기 전까지 여자는 많은 근심을 하지만, 아기를 낳으면 그 기쁨으로 인해서 이전 고통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제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성령님께서 오셨을 때 그 기쁨은 빼앗을 자가 없다 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새 생명을 낳는 과정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2절).

오늘 본문의 마지막에는 예수님의 중요한 선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33절). 여기서 동사의 시제는 완료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문제없는 삶을 약속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상황 때문이 아닌 예수님으로 인해서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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