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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1-8

우리는 모두 결과로 자신을 평가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자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두 배로 열심히 일해야 했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참포도나무 비유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시고,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시며, 가지는 제자들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한가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포도나무인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4절).

얼핏 생각하면 오늘 본문 말씀도 결과로 사람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우리의 삶 가운데 맺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비유의 말씀은 결과로 우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로 우리를 평가하라는 전혀 다른 주제의 말씀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5절).

세상에서는 우리의 노력으로 그 결과를 이루어 냈다면, 하나님 나라에서는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그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룬다는 것은 처음부터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 가운데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보내는 시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지 않으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비록 짧은 말씀이지만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의 말씀입니다. 2026년도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새해 표어가 “하나님의 능력에 접속하라” 입니다. 사도행전 1:8 의 말씀과 요한복음 15:5 의 말씀은 그 배경이 다르지만, 영적인 원리는 동일합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으시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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