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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18

2026년 새해의 묵상을 성경의 어떤 책으로 시작을 할까 많이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이 새해의 주제이기에 사도행전을 다시 묵상할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성령 충만함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아는데 있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위해서는 복음서를 묵상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별히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이 쓰여진 목적은 요한복음 20:31에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오늘 본문은 이러한 목적을 알리는 요한복음의 서론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요한복음 1: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 구절은 자연스럽게 창세기 1:1의 말씀을 기억하게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 전부터 계셨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우리는 알 수 없으나, 창세기와 요한복음의 말씀에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어떤 관계이신지 발견하게 됩니다. 창세기 1:2을 보시면,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고 계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절부터 시작된 창조에서, 하나님의 뜻하신바 순서를 따라 창조하실 때 각 피조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은 바로 이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선포되는 그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신데,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이신 것을 알립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것을 말씀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자세히 셜명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4절).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어둠을 밝히시는 빛입니다 (4-5절).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야가 바로 예수님이신데 세상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마지막 선지자로 예수님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빛이신 것을 증거한 자입니다 (6-8절). 요한은 예수님이 참 빛이신데 어둠 가운데 거하는 세상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2절).

요한은 오늘 본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4절).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던 바로 그분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셨고, 그분이 바로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영광이 성자 예수님께 나타났고, 예수님을 본 것은 곧 하나님을 본 것과 같습니다 (18절).

오늘 본문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이 말씀을 조명해 주실 때,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곧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말씀이셨던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육신으로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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