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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4장

에스더서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두 구절이 오늘 본문에 있습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14절) 라는 구절과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6절) 라는 구절입니다. 아마도 이 말씀에서 단호한 결단이 느껴지기 때문에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모르드개는 왜 에스더에게 14절과 같이 촉구했으며, 에스더는 왜 모르드개에게 16절과 같은 답을 했을까요?

하만이 조서를 꾸며 모든 유다인의 재산을 탈취하고 그들을 죽이고 진멸할 것을 페르시아 제국 전지역에 선포했습니다. 이제 유다인에게 남은 것은 죽을 날을 기다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의 기다림마저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이루어지는 과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모르드개는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을 했습니다 (1절). 그리고 각 지방에 유다인은 크게 애통하며 금식하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가운데 누웠습니다 (3절). 하지만 에스더는 성 밖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에스더는 처음에는 모르드개에게 의복을 보내어 굵은 베 옷을 벗기고자 했지만 모르드개가 의복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내시 하닥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모르드개는 하닥에게 그동안 일어난 일을 모두 설명을 하고, 조서 초본을 하닥을 통해 에스더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에스더에게 민족을 위해서 왕에게 구할 것을 전합니다. 하지만 에스더가 비록 왕후였다고는 하지만 왕이 부르기 전에 먼저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왕의 허락 없이 왕에게 나아가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행위였습니다. 왕이 에스더를 부르지 않은지 벌서 30 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언제 왕이 에스더를 부를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이렇게 도전을 합니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3절). 그리고 이렇게 촉구합니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14절). 모르드개의 이러한 도전에 에스더는 화답을 합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6절).

오늘 하루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우리가 살아가는 미국 땅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우리 주위에 기도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단호한 결단과 함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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