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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장

와스디의 폐위 이후 새로운 왕후를 세우는 일이 시작됩니다. 전국 각 지방에서 왕비가 될 후보자들을 선출하여 수산성으로 보내고, 이를 내시 헤개의 손에 맡겨 진행을 합니다. 수산성에 포로로 잡혀왔던 유다인들이 있었고, 그 중에 베냐민 자손 모르드개가 있었습니다. 에스더의 원래 이름은 “하닷사”이며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을 했습니다.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였던 에스더는 이 과정에서 헤개의 수하에 속하게 되고, 헤개가 에스더를 좋게 여겨 많은 은혜를 베풀게 됩니다. 왕비가 될 후보자들은 1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보낸 후 왕을 알현하게 됩니다. 그리고 왕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다시 왕에게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이름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스더는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15절). 그리고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했습니다 (17절). 에스더가 왕과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에스더는 와스디를 대신해 새로운 왕후로 즉위하게 됩니다 (17절).

2장 마지막 부분에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는 두 내시의 음모를 알게 되고, 이를 에스더를 통해 왕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역사책에 기록됩니다. 이후 이 일은 모르드개를 높이는 중요한 사건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6장 참고).

이렇게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와스디의 폐위는 에스더가 새로운 왕후로 세워지는 상황으로 이어지며,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던 음모를 발견하게 된 사건은 이후 모르드개가 높여지는 발단이 됩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경험하는 일이 미래에 어떻게 진행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살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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