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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6:9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선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 사람의 가치를 따라 우선순위가 결정이 되고, 우선순위의 상위에 있는 것들을 선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가치관이 참 중요합니다. 어떤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선택이 이루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한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몇 가지 중요한 성도의 정체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 (1절) 이고, 또한 “빛의 자녀” (8절) 입니다. 에베소서 1장에서부터,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사도 바울은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에 합당한 가치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는 것이고, 빛의 자녀에 합당한 가치는 “빛의 열매”를 맺는데 있습니다. 

첫째,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사랑을 베풀기도 쉽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다고 했을 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처럼 사랑하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그 사랑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랑에는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욕과 헛된 말이 있을 자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이 이 정체성에 따른 가치입니다.

둘째, 빛의 자녀가 맺어야 하는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습니다 (9절). 우리가 추구하는 이 빛의 열매는 바리새인이 추구했던 율법주의와는 다릅니다. 빛의 자녀의 정체성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치로 이어집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0절). WWJD – What Would Jesus Do? 우리가 빛의 자녀라면, 예수님이라면 지금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중요한 정체성과 가치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에, 성도들이 그들의 삶 가운데 실제로 어떤 적용을 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부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종과 상전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베풀고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할 곳은 나와 가장 가까운 남편, 아내, 자녀들, 부모님, 회사 동료와 상사, 비즈니스에서 만나는 고객들입니다. 먼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날마다 만나는 가족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합당한 행동으로 가족과 동료들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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