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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1-16

오늘 본문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이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하게 됩니다. 1절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합당하게 행하려면, 그 무엇인가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문맥의 흐름으로 볼 때, 하나님의 부르심은 3절에 기록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는 것입니다. 4절에 이 부분이 더 명확하게 묘사가 되어 있는데, 성령님이 한 분이신 것과 부르심을 받은 것을 연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을 앞두고 교회 이름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에베소서 4장을 영어로 묵상을 하는데4절에서 6절까지 반복되는 패턴을 보게 되었습니다. One body, one Spirit, one hope,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one God. 그 때 교회의 이름이 One Church 여야겠구나 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하나되는 것이 다양성을 없애고 획일적인 모양으로 하나가 되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각자가 다른 소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소명은 결국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다양한 은사를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교회가 하나되는 구체적인 방법은, 13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각자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라는 것은, 교회의 구심점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각 개인이 예수님이 계신 지점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모두 모이게 됩니다. 이것이 교회가 하나되는 방법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예수님으로 충만해질만큼 성숙해질 때, 우리는 서로의 다양성을 뛰어넘어 주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본문 말씀을 통해 내 삶의 소명을 돌아보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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