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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1장

아모스 선지자는 남왕국 유다의 드고아 출신입니다. 드고아는 베들레헴과 헤브론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모스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기 전에는 목자이자 뽕나무를 재배하는 평범한 농부였습니다 (암 7:14-15). 아모스가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기는 유다 왕 웃시야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의 재위 기간 중이었습니다. 아모스는 남왕국 유다 사람이었지만,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정치적으로는 안정과 번영의 시기였지만, 영적으로 타락했으며, 부정과 부패가 사회전반적으로 만연해 있었습니다. 겉은 화려했지만 속은 썩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모스서의 주요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그들의 불순종과 심판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는 것은 형식적인 예배와 제사가 아니라,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잘 알려진 아모스서의 핵심 구절이 바로 이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24). 그리고 아모스서의 마지막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시며 열방 가운데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아모스서의 전체 구조는 열방과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 선포 (1-2장),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3-6장), 아모스가 본 예언적 환상 (7-9장 초반), 그리고 회복과 소망의 약속 (9장 후반) 입니다. 오늘 본문인 아모스 1장에는 열방에 대한 심판 선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죄뿐 아니라 열방의 죄를 심판하십니다.

오늘 1장에 기록된 심판의 이유를 살펴보면, 다메섹(수리아)은 길르앗을 철 타작기로 짓밟았고, 가사(블레셋)는 사람들을 사로잡아 에돔에 넘겼고, 두로는 형제의 계약을 저버리고 사로잡은 자들을 에돔에 넘겼으며, 에돔은 분노와 원한을 끝내지 않았으며, 암몬은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습니다. 이렇게 죄는 잔혹하며 파괴적입니다. 교활하여 배신하며, 항상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습니다. 인신매매와 착취로 그들의 배를 불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죄를 심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우리는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가운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사회와 상관없이 교회라는 테두리 안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구제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아모스 묵상을 시작하면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시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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