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6-97편
- 김정훈 목사
- Dec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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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시편 96-97편입니다.
시편 96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기서 새 노래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새로운 마음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날마다 새로운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도 날마다 새로워야 합니다. 2024년 크리스마스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매년 같은 성탄 찬양을 드리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새 노래로 충만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시편 96편에는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전파합니다. 그의 영광과 그의 놀라운 행적을 선포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외합니다. 천지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존귀와 위엄과 능력과 아름다움을 성소에서 찬양합니다. 열방이 영광과 권능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추구하는 것이지만,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영광은 나의 죽음과 함께 소멸되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광을 하나님 나라의 후사가 될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정의와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즐거워하며, 하늘과 땅의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즐거이 노래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