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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

오늘부터 시편을 묵상하게 됩니다. 시편은 전체 15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시편을 크게 다섯 권으로 나눕니다. 제1권은 1-41편, 제2권은 42-72편, 제3권은 73-89편, 제4권은 90-106편, 그리고 제5권은 107-150편입니다. 오늘부터 8월말까지 시편의 제1권에 해당되는 1-41편을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 대부분 다윗의 시이며,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묵상을 통해서, 특별히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으로 시작되는 시편 1편은 시편 전체를 대표하는 서론의 역할을 합니다. 시편 2편과 함께 시편 전체를 여는 ‘이중 서문’으로 이해가 되는데, 시편 1편은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이 복되다는 것을, 시편 2편은 메시야(기름 부음 받은 자)의 통치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 시편 1편에서는 악인과 의인을 비교하며, 악인을 멀리하고 의인의 삶을 살아가는 자가 복이 있다 말씀합니다. 먼저 1절에서 악인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우리를 유혹하는 죄의 성격이 어떤지 이 구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는 처음에는 따르다가, 그 다음에는 서게 되고, 그 다음은 앉게 됩니다. 악인은 죄인이 되고, 죄인은 오만한 자가 됩니다. 죄는 점진적으로 우리의 양심을 무디게 합니다. 이러한 죄의 성격을 안다면 우리는 처음부터 죄를 멀리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2절에 그 정의가 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아침과 저녁으로 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로 그 존재 자체가 악합니다. 하나님보다 죄를 더 사랑하는 본성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와 성령의 도우심이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에, 죄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이 되었습니다.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그 마음의 뿌리가 말씀에 깊이 내려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반대로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마음이 이리저리 날아가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어떤 마음의 상태를 가지는 것보다 더 큰 이슈는, 악인은 마지막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만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의인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작인 것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과 화목하여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죄인 되었던 우리들을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시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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