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편
- 김정훈 목사
- Dec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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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0편은 시편의 마지막 시입니다. 시편 1편이 “복 있는 사람은”으로 시작이 되었다면, 시편 150편은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로 끝이 납니다. 시편 전체를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시편 1:2).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복됩니다.
이 관점에서 시편 150편을 보시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된 자가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소”는 예배의 장소이며 “권능의 궁창”은 하나님의 손으로 만드신 광대한 하늘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인 곳에서도 그리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합니다. 그의 능하신 행동과 지극히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이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하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한없는 사랑을 찬양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시편 150편에 열거한 소리의 종류는 악기와 같은 음악에 쓰이는 소리가 대부분이지만, 춤을 추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이 있는 자는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라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한 음악이 아닌 경배와 찬양을 포함한 실제 예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