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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7편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마음에는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교차됩니다. 후회가 되었던 일로 안타까울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좋은 일로 인해서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어 지쳐버렸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고민했던 일이 해결되어 감사가 넘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의지할 수 있는 한 분 바로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본 시에는 하나님께서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3절). 특별히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비교했을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생각하신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나님은 별의 수효를 세시고 별의 이름을 다 부르시는 분입니다 (4절).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지혜가 무궁하십니다 (5절).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께서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십니다 (3절).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들을 붙드시고 악인들을 벌하십니다 (6절). 온 우주의 대주재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또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1절).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7절).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아름답고 마땅합니다” (1절).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모든 자연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고 땅을 위해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마저 먹이십니다 (8-9절).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보살펴 주십니다 (19-20절).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만 편애를 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맡기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아름다우심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질서와 법을 이스라엘에게 맡기신 것처럼,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칙으로 이 땅을 다스리시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해서 행했던 일들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를 계획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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