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7편
- 김정훈 목사
- Dec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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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불려지는 찬양 중에 “비 준비하시니”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와 오늘 본문 말씀을 비교해 보시면, 시편 147편의 말씀으로 이 곡이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절로 시작을 해서, 3-4절로 이어지고, 8절로 끝을 맺습니다).
오늘 시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세우시고, 그의 백성을 모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고,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나라의 백성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각 별의 이름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은 하나님의 백성 개개인을 아시고 각 사람의 이름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십니다 (5절).
하나님의 사랑은 이 땅의 자연 세계도 세밀하게 돌보십니다.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고 땅을 위해 비를 준비하셔서, 산에 풀이 자라며 아주 작은 까마귀 새끼마저 먹이십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크신 분이시지만 또 너무나 섬세하신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교만을 싫어하십니다. 인간이 부리고 타고 다니는 말의 힘이 세다고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 날에는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육체가 강하다고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교만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경외(fear)하는 자들과 그분의 인자하심(unfailing love)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시편 147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 세상을 다스리시고 또 복을 허락하시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을 녹이시고 흐르게 합니다. 우리의 막혔던 것들이 말씀을 통해 뚫리게(break through) 됩니다.
너무나 귀한 오늘 시편의 말씀을 적어도 10번 이상 읽으시고 묵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찬양을 부르셔도 좋고, 큰 소리로 시편을 읽으셔도 좋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다시 한 번 깊이 경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