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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5장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인용되는 구절인 미가 5:2 은 너무나 분명히 예수님께서 메시야가 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여기서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의 옛 지명으로 베들레헴이 유다 지파에 속한 땅인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불론 지파에 속한 베들레헴과 구분이 됩니다, 수 19:15 참고). 에브라다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나게 될 것을 미가 선지자는 예언을 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날 것을 무려 700년 전에 예언을 한 것입니다.

이 예언에서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정체성인 “그의 근본”이 “상고에, 영원에” 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서 근본이란 예수님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육체는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지만, 그의 근본은 이 땅이 아닌 태초에 있으며 그의 속성은 영원에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태초부터 계셨고 영원토록 계시는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이 왕이십니다.

5절은 또 메시야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군왕이 되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는 그의 통치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평강을 가져올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군왕으로 열국에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는 7-8절에서도 동일한 패턴으로 발견이 되는데, 메시야와 함께 하는 “야곱의 남은 자”를 7절에서는 ‘이슬’과 ‘단비’로 8절에서는 ‘양 떼 중의 젊은 사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기대하고 바라는 야곱의 남은 자들을 통해서 이슬과 단비의 축복이 이 땅에 임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이슬과 단비가 젊은 사자의 심판으로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을 대적하는 자들의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시며, 복술과 점쟁이를 끊으시며, 우상과 주상을 멸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축복과 저주의 갈림길입니다. 복음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의 축복이,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무서운 날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자들에게는 고대하던 기쁜 날입니다. 우리 모두는 저주 아래에 있던 자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축복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의 근본은 태초에 있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원수는 진멸하시지만 야곱의 남은 자는 구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직도 멸망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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