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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장

위선은 겉으로는 도덕적으로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거짓되고 올바르지 않은 태도를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hypocrisy 라는 단어가 쓰이는데, 그리스어 어원은 hypokrisis 입니다. 이는 연극에서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는 행위에서 단어가 유래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가면을 쓰고 극중 역할을 연기했기 때문에, 이 단어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면서 그들의 속마음은 교만하여 대접만 받으려고 하는 위선을 본받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위선과 외식이 하나님 나라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일곱 가지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화 있을진저” 라는 말씀으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강력하게 꾸짖습니다.

첫번째 화는 이들의 위선으로 인해서 천국 문을 닫아 버리고 자신도 들어가지 않으며, 다른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13절).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는 복음에 대해서 이들은 알지도 못하고 다른 자들에게 복음을 바르게 전하지도 못합니다. 두번째 화는 한 명의 교인을 얻기 위해서 여러 곳을 다니지만, 결국 그들을 지옥의 자식으로 만듭니다 (15절). 셋째 화는 맹세의 기준을 임의로 정하고 성전의 거룩함을 변질시킨 것입니다 (16~22절). 넷째 화는 십일조는 지키지만 더 중요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린 것입니다 (23절). 이는 십일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둘 다 행하라는 뜻입니다. 다섯째 화는 겉은 깨끗하게 하면서 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25절). 여섯째 화는 회칠한 무덤과 같이 겉으로 아름답게 꾸미지만 속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한 것입니다 (27절). 마지막 일곱 번째 화는 이들이 선지자들을 죽인 자들의 후손이며, 의인들을 박해한 것입니다 (29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꾸짖으시는 주님의 말씀이지만, 제자 된 저희들도 마음에 새겨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세상과 조금씩 타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겉과 속이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외식과 위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가지 중요한 방법은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내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 거룩한 척하게 되는 까닭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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