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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에서 우리는 많은 영적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특별히 마지막 때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종말에 대한 말씀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통해 전해집니다.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성전 건물의 화려함에 대해서 묻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아닌 성전의 화려함을 숭배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조차도 건물의 화려함에 매료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건물의 돌이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뜨려질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실제로 서기 70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의해서 성전은 철저히 파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감람산은 기드론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성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대하고 앉으셨을 때에 네 명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성전의 파괴가 어느 때에 있을지 묻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제자들의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에는 두가지 사건이 겹쳐져 있습니다. 5-23절은 로마군에 의해서 성전이 파괴되는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언이고, 24-27절은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에 관한 예언입니다. 학자들은 이러한 구조를 예언의 이중적 성취라고 설명합니다. 질문은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사건 두 가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 본문 30절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에 대해서 예언을 하실 때 그 시기를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예수님의 재림이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이 틀린 것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이중적 구조를 이해한다면, 30절의 예언은 이미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한 세대를 30-40년의 기간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가 서기 30년경이라고 했을 때, 서기 70년의 예루살렘 멸망은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예언이 이 사건을 통해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의 시기에 대해서는 성부 하나님의 권한 아래에 있음을 분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2절). 따라서 30절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말씀이고, 32절이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마지막 때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다 성취되었고, 이제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묵상을 통해서 깨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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