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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

앞서 다니엘서 1장 묵상 가이드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다니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6장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7-12장은 인류 역사의 미래에 대한 환상과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부분은 포로 생활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켰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예언적 부분은 세상의 제국들과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에 대한 환상과 묵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다니엘서 7장은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이었던 벨사살 왕의 때로 돌아갑니다. 당시 다니엘이 보았던 환상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는데, 1-8절은 네 짐승에 대한 환상, 9-14절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 대한 환상, 그리고 15-28절은 다니엘이 보았던 환상에 대한 해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나온 큰 짐승 넷은 각각 사자, 곰, 표범, 열 뿔을 가진 무서운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역사 속 제국들을 상징합니다. 앞서 다니엘서 2장에 등장하는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 환상과 다니엘서 7장에 기록된 다니엘의 네 짐승 환상은 서로 다른 상징을 사용하지만 그 메시지는 동일합니다. 금 신상 환상에서 금 머리는 바벨론 제국, 은 가슴과 두 팔은 메대-바사 제국, 놋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 제국, 철로 된 종아리와 진흙 섞인 발은 로마 제국과 그 이후 분열된 여러 나라들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네 짐승 환상에서 사자와 같은 첫째 짐승은 바벨론 제국을, 곰 같은 둘째 짐승은 메대-바사 제국, 표범 같은 셋째 짐승은 헬라 제국을, 무섭고 강한 넷째 짐승은 로마 제국과 그 이후 등장하는 여러 나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환상 모두 인류 역사에 등장하는 여러 제국들이 결국 하나님의 나라로 인해 무너지게 되는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금 신상 환상에서는 사람이 손대지 않은 뜨인 돌이 나타나 신상을 쳐서 부수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서게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찬가지로, 네 짐승 환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한 서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는 성부 하나님을 “인자 같은 이”는 성자 예수님으로 이해하는 것이 전통적인 해석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허락하십니다. 이는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나라이며 권세입니다.

우리는 화려하고 강력했던 많은 나라들이 지금은 역사의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이 세운 나라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의 성도들을 통해 이 땅에 나타나며, 장차 오실 예수님의 재림 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을 살아가고 있고 육체적으로는 세상의 나라에 속해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왕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통치 아래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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