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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5장

바벨론 제국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나포폴라살 왕으로 제국이 시작되었고, 느부갓네살 왕 때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이후 네 명의 왕위가 계승이 되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벨사살이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이 됩니다. 바벨론이 망하고, 메데-바사 제국이 그 뒤를 잇습니다.

벨사살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우상 숭배를 했던 교만하고 어리석은 왕이었습니다. 하루는 귀족 천 명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금 그릇을 가져와 그것으로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그들은 우상을 찬양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우상 숭배를 한 것입니다. 그 때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왕궁의 석회벽에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손가락이 나타나 글자를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그 글자를 쓰는 손가락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왕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이 글자의 뜻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도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게 됩니다.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적었던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엇습니다. 그리도 다니엘은 그 글자를 다음과 같이 해석을 했습니다.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6-28절). “메네”가 두 번 반복된 것으로 보아 바벨론 제국의 멸망은 확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벨사살 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바르신”에서 “우”는 ‘그리고’를 뜻하는 아람어 접속사입니다. “바르신”은 복수형이고 “베레스”는 단수형으로, ‘나누다, 쪼개다’ 라는 뜻이 있는 단어입니다. 다니엘은 이를 메데-바사 제국에게 권력이 나누어질 것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왕의 자리에서 겸손하기란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내재된 교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마음을 소유한 자가 복된 자입니다. 오늘 하루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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