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니엘 10장

다니엘서 10-12장에는 다니엘의 마지막 환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사의 고레스 왕 제삼년에 다니엘이 큰 전쟁에 관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1절). 본 장은 환상에 대한 서론으로, 다니엘이 어떻게 환상을 받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세 이레” 즉 3주 동안 슬퍼하며 좋은 떡과 고기와 포도주를 끊었습니다. 당시 다니엘이 있었던 “힛데겔” 강은 바벨론 지역의 티그리스 강을 가리킵니다. 5-6절에 기록된 “한 사람”에 대해서는 천사라는 의견과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현현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인자’로 불렀던 것을 보았을 때, 후자의 견해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이 환상은 다니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다니엘만 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다니엘서 10장에서 우리가 주의해서 살펴볼 점은,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12절). 이렇게 기도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하지만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는 이유가 또 기록되어 있습니다. 13절에 등장하는 “바사 왕국의 군주”는 실제 페르시아의 왕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악령이 21일 동안 인자 같은 이가 다니엘에게 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13절). 다니엘이 21일 동안 기도했는데, 영적 세계에서 인자가 다니엘에 가는 것을 악령이 21일 동안 막았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영적 교훈은, 기도는 응답이 될 때가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니엘이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기도를 하루라도 일찍 포기했다면, 다니엘은 환상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속적이고 낙심하지 않는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지체가 된 이유가 영적 전쟁 때문이었다면, 우리는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기도를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는 응답될 때까지 해야 합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기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재정립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