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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는 각 장을 기록할 때에 어느 정도 주제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누가복음은 각 장에 기록된 사건과 이야기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많은 경우 우리는 조각으로 묵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 장 전체를 묵상하실 때에는 많은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9장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두 제자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시고 (1-6절), 세례 요한을 참수했던 헤롯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심히 당황했으며 (7-9절),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서 설명하고 (10-17절),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하고 (18-21절), 예수님께서 스스로 고난을 받아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 (22-27절) 하셨습니다. 이후 변화산 사건과 (28-36절)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낫게 하는 사건 (37-42절)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을 예언하시고 (43-45절), 서로 누가 큰 자인지 싸우는 제자들에게 작은 자가 큰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46-48절). 마지막으로 9장을 마치면서, 예수님의 이름이 사용되어지는 범위와 (49-50절) 사마리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을 때 제자들의 반응을 겸손하게 고치신 것과 (51-56절)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를 것 (57-62절) 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과연 어떤 주제로 모아졌을까요? 누가복음 9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권능, 즉 권위와 능력이 여러 사건들과 가르침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특별히 오병이어의 기적과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특별한 능력 그리고 권위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따랐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했고, 엄청난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오히려 말씀하고 있습니다.

9장 말씀 1절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보내실 때,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능력과 권위를 먼저 주시고 이들을 내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여행을 위해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 외에는 아무 것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제목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치유의 기적이 경험되어지는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 이 세상이 정말 바라고 보기 원하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는 이러한 능력이 이미 있습니다. 

오늘 하루 묵상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의 권능이 제자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기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One Church 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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