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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

누가복음 8장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에 대한 비유와 설명 (4-15절), 등불에 대한 가르침 (16-18절), 누가 예수님의 가족인지를 알려주시고 (19-21절), 바람과 물결을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 (22-25절), 거라사인에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사건 (26-39절), 그리고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치유되는 사건과 회당장 아이로의 죽었던 딸을 살리신 사건 (40-56절)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사건과 가르침을 대하면서, 누가는 어떤 목적으로 이 이야기들을 기록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가가 8장을 기록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상상하며 다시 본문을 읽었을 때, 1절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그 후에” 라고 했는데, 그 후는 시기적으로 어떤 때를 가리키는지 먼저 생각해 보았습니다. 7장에 등장하는 사건들 중 하나일텐데, 한 여인이 향유 옥합을 가지고 와 예수님의 발에 부었던 사건일 수도 있고, 옥에 갖힌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야인지를 다시 물어보았던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두 사건 모두 예수님께서 그분의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시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마가복음 1:14의 말씀이 이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옥에 갖혔던 그 시점부터 복음을 활발하게 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옥합을 깨뜨린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을 기념하는 상징으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라 그분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17). 예수님은 늘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그분의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8장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건들과 영적 가르침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이 어떠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분명한 방향과 성격은, 1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구주시며 또한 왕이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8장에 많은 이야기들은 바로 이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시며 메시야이십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오늘 8장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묵상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가 부어져,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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