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누가복음 7장

누가복음 7장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만난 백부장입니다. 백부장의 특별한 믿음은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만한 믿음이었습니다 (9절).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어, 예수님께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하인이 낫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7절). 이는 예수님께 가지셨던 권위가 어떤 것인지 알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었던 믿음이었습니다 (8절). 그리고 종은 나았습니다.

두번째 등장하는 인물은 나인 성의 과부입니다. 과부였던 한 여인의 독자가 죽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보고 불쌍히 여기셨고 “울지 말라” 하셨습니다 (13절). 예수님께서 죽었던 청년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6절).

세번째 등장하는 인물은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종을 살리시고, 나인 성 과부의 죽었던 아들을 살리시는 엄청난 기적이 세례 요한에게 알려졌는데, 세례 요한은 오히려 예수님이 메시야이신 것을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례 요한을 책망하셨습니다 (23-24절). 그리고 세례 요한이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라 하시고 (26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 하셨습니다 (28절). 왜냐하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했었고,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의 믿음은 참담했습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당시 사람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시되, 세례 요한의 가르침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꾸짖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향유 옥합을 가지고 와 예수님의 발을 눈물로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었던 한 여자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났던 곳은 바리새인 시몬의 집이었습니다. 시몬이 예수님을 초대하였으나 바르게 접대하지 않은 반면, 이 여인은 그녀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누가복음 7장에서 믿음이 좋을 것 같은 세례 요한과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으로부터 그들의 불신앙에 대해서 많은 책망을 받았습니다. 반면 믿음이 없을 것 같은 평범한 사람들, 백부장과 많은 여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그들의 믿음에 대해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내 생각의 틀을 가지고 예수님을 대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나보다 예수님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믿음의 증진에 큰 방해요소가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인 누가복음 7장을 묵상하시면서, 나는 지금 예수님께 어떤 믿음을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책망받는 믿음이 아니라, 칭찬받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라며 축복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