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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많이 쓰이는 단어가 ‘미디어’ (media) 입니다. 이는 ‘매스미디어’ (mass media) 의 준말로 대중매체를 뜻합니다. 그런데 이 미디어라는 단어는 원래 ‘미디엄’ (medium) 이라는 단어의 복수형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매스미디어’ 는 대중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매체를 뜻합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2장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미디어가 천사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목자들에게 전할 때 사용하신 도구가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천사들과 같은 존재뿐만 아니라 선지자들과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던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미디어에는 여러 언어로 번역된 성경 자체와 전세계에 세워진 교회도 포함됩니다. 

누가복음 2장에서 밤에 양 뗴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했고, 이 목자들은 이 소식을 다시 마리아와 요셉에게 전했습니다. 또 성령으로 충만했던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선포되었습니다. 또 예수님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신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전해지는데, 하나님이 전하기 원하시는 기쁜 소식이 무엇일까요? 10절에 천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은 11절부터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실 구주 (Savior) 가 이 땅에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천사가 전했고, 천사들조차 이 소식에 감격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3-14절).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선포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선포하는 하나님의 미디어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이 세대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소명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소식을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 누군가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소명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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