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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누가복음 18장의 첫 이야기는 과부와 재판장에 대한 비유입니다. 어떤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한 재판장에게 자주 가서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 재판장은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이 과부가 번거롭기 때문에 그 원한을 풀어주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까닭은 우리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하기” (1절) 때문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귀찮아서라도 과부의 간청을 들어주었다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는 기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처럼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은 바른 기도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히려 세리처럼 스스로의 부족함과 죄인 됨을 인하여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가 바른 기도의 모습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 후에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을 때 제자들이 이를 막았습니다. 아마도 어른들을 만나는 것도 바쁘신데, 예수님께서 아이들까지 만나기가 힘들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16절)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어린 자의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앞서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에서처럼 스스로를 작게 보고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 됩니다.

18절부터는 예수님을 만나러 온 한 부자 청년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영생에 대한 궁금함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십계명의 계명을 잘 지키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 부자 청년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게명을 잘 지켜왔다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가지고 있던 모든 소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예수님을 따르라 하십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가진 소유가 많음으로 결국 예수님을 따르지 못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부인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이야기인 맹인이 치유함을 받는 사건은 첫번째 이야기와 맥을 같을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것입니다. 앞서 부자 청년에 대한 이야기와 비교했을 때,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맹인은 오히려 예수님께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잃어버릴 것이 없었던 그는 예수님께 크게 소리를 지르며 보기를 원한다 간구합니다.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18장은 우리에게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께 다가가야할지를 보여줍니다. 교만해서도 안 되고, 하나님이 아닌 소유를 의지해서도 안 됩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만 간절히 찾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해 주님만 간절히 바라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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