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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누가복음 12장을 묵상하면서, 내적치유 상담에서 활용하고 있는 “권위의 인물” (authority figure) 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는 것이 본문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권위의 인물이란 말 그대로 어느 한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행사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한 자녀에게 어머니 혹은 아버지는 세상의 전부와도 같습니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그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자녀에게는 부모가 권위의 인물이 되고, 사춘기 자녀들에게는 친구가 권위의 인물이 되며, 결혼을 한 사람들에게는 부모가 아닌 배우자가 권위의 인물이 됩니다. 한 마디로, 한 개인이 가장 두려워하고 눈치를 보는 사람이 그 개인의 권위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적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오랫동안 따랐던 권위의 인물을 궁극적으로 예수님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많은 상처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치유받게 되는 것입니다. 치유의 결과로 인해 변화되는 내적 상태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은 죽이지만 영혼에 아무런 영향을 못미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을 심판하여 지옥에 던졎 넣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4-5절). 또한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분의 섭리 가운데 다스리심을 믿는다면,  현실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인해 줍니다 (6-7절). 그래서 핍박과 박해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시인하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8-12절).

이러한 믿음은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근심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변화시킵니다 (22-34절). 하나님께서 나와 상관없는 절대자가 아니라 나의 실제적인 권위의 인물이 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겠다 하십니다.

누가복음 12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마지막 때에 깨어있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이지만,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제자들에게 알리시며 깨어있을 것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는 가운데 내 마음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누구를 두려워하고 있고,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나의 권위의 인물로 인정하시는 귀한 은혜가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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