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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Updated: Dec 23, 2025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0절)


고린도후서 11장은 사도 바울의 모순된 자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자랑한 것이 아니라, 거짓 교사들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어리석은 자의 말”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자랑하는 것은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매질과 투옥, 굶주림과 위험 같은 약함과 고난이었습니다. 세상은 화려한 말과 성공을 사역의 증거로 삼으려 하지만, 바울은 십자가를 따르는 자의 상처가 오히려 복음의 진정성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11장은 우리의 믿음이 강함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붙들린 약함 위에 서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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