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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고린도전서 16장에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하는 마지막 권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곳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랑과 섬김의 실천은 “성도를 위하는 연보” 입니다 (1절). 고린도 교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분쟁과 시기로 인한 분열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랑을 제시했던 바울은, 이제 눈을 들어 교회 밖을 보라고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고린도 교회도 예루살렘의 성도들을 돕는 연보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2:10 참고).

여기서 “매주 첫날”은 오늘날 주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교회는 공식적인 모임을 안식 후 첫날에 가졌습니다 (사도행전 20:7 참고). 매주 주일에 교회가 모일 때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구제 헌금을 정기적으로 모아서, 바울이 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당부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형편에 맞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교회의 필요를 돌아보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바울은 또한 마게도냐를 거쳐 고린도에 방문할 계획을 전합니다. 바울의 마음은 고린도에 얼마 동안 머물기를 바라지만, 이 계획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순절까지는 에베소에 머물러서 사역을 계속할 것을 전하며, 에베소에 복음의 기회와 함께 어려움이 있음을 알립니다. 사도 바울의 이러한 선교 보고는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갈라디아, 예루살렘, 에베소 등의 다른 형제 교회들을 보게 합니다.

바울은 다른 교회들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역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과 함께 하는 여러 동역자들을 소개합니다. 디모데, 아볼로, 스데바나 집안 등 바울은 여러 동역자들을 언급하며 교회에 영적 리더십에 대한 존중과 협력을 요청합니다. 나아가 아시아의 교회들과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문안도 전합니다. 사도 바울은 의도적으로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들의 사역의 범위가 고린도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교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동역자들이 고린도 교회를 돕고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한 그의 서신을 사랑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마지막 장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의 마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새로워지기를 바랬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책망을 했지만 그 끝은 사랑으로 서로 섬기기를 소망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함께 나누어지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21장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디베랴 호수는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이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역을 하셨고,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신 곳도 바로 갈릴리 호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났던 제자들이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요한복음 2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으로 옮기신 후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고, 그 다음 날인 일요일은 교회에서 주일 (Lord’s Day) 로 지킵니다. 무덤은 사랑했던 주님이 죽으셨고, 모든 소

 
 
요한복음 19장

빌라도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조롱과 모욕을 당하십니다.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며 “유대인의 왕”이라 비웃습니다 (2-3절). 그러나 요한은 그 조롱을 통해 오히려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조롱하던 그 이름이 바로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왕이셨습니다. 다만 그분의 왕권은 세상의 방식과 다릅니다. 칼과 권력이 아니라, 침묵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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